아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의 첫 포스팅은 여행일정중 마지막 장소였던 불국사의 두개의 탑인
석가탑(석가여래사주설법탑) 과 다보탑이다.
1. 석가탑 (석가여래사주설법탑)
백제의 석공 아사달이 만들었으며 머리장식은 유실되어 1973년에 다시 복원하였다고 한다..
다보탑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남성미가 흐르는것이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다..
무영탑이라 불리우는 슬픈 전설을 담고 있는 탑이라 조금은 슬픔이 느껴지는 듯하다..
2. 다보탑
통일신라 시대의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보탑..
우리나라에서 가장화려한 탑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일본인들이 탑을 완전히 해체, 보수를 당했던 다보탑.. 아직 돌계단 위에 있어야할 3마리의 사자상은 찾을수가 없다고 한다..
일본의 어느곳에서 울부짖고 있는것은 아닌지..
불국사 대웅전 앞뜰 좌우에 서있는 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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