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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드마리스 (D'Maris)

매번 그렇지만..
오늘도 퇴근전 급 회식 요청에 가까운 드마리스(분당점)로 회식 출발..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혹시나 하며 가져온 카메라가 할일이 생겼다..
오늘은 먹는것 보다 찍는 위주로 음식을 담아오려고 맘을 먹고..
쟁반에 음식을 담을때도 신경쓰며 이쁘게 하나하나 담아봤다..

5~6접시가 넘어서면서 이미 배는 차올랐지만..
아직 사진에 담지 못한 음식을 찍기위해 계속 쟁반에 담아 옮겼다..

팀원들의 도움과 과식덕에 많은 음식을 담아보긴했지만..
여전히 음식사진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다..

해물 모듬 찜..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이.. 맛나 보이는데.. 마지막에 먹게되어.. 생각보다.. 별루였던..


육회, 회, 초밥.. 첫컷이라 테이블도 잘 정돈되어있다.. 역시나 첫쟁반에는 육회가.. 배가 아주 달았다..


스테이크..


이것도 스테이크..


새우, 게, 조개, 소라.. 차가운 해산물은 다시한번 비리다는걸 느끼며..


튀김..  다른놈들은 이름을 모르겠다..


스테이크.. 이건 참 많이도 먹었다..


간장게장, 두부, 백김치..   간장게장이 너무 맛있어 계속 먹었다..


롤, 초밥..


크림 스파게티.. 


돌돌말은 크림 스파게티..  자린고비님은 저기 돌돌말은 것만 먹었다..


피자.. 여기부터는 힘겹게 먹었다.. 가운데 오징어 먹물 피자는 배부른 와중에도 맛이있었다..


케익류.. 맨앞쪽 파이가 가장 맛있었다.. 얼마나 먹는거냐...


토마토 스파게티.. 한젓가락 먹고 먹을 음식이 아니라는 방랑시인 원삿갓님..


해물모듬 찜.. 전복이 들어있어 먹어봤는데.. 이미 배가 가득찬 상태라.. 별맛은 모름.. (도우미 자린고비님)


과일 과 아이스크림..  얼은 홍시가 참 맛있었다..


커피.. 마무리..


사진에도 담기지 못하고 뱃속으로 사라진 여러 음식에게 감사의 말을 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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