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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공부

심도

심도(深度) : [명사] 깊은 정도

오늘은 사진의 심도에 대해 정리해볼까한다..
어찌 보면 내가 DSLR을 시작한 계기가 된것이 바로 이 심도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똑딱이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피사체의 뒷배경이 뿌연 연기처럼 표현되는..
그렇게 찍는것을 아웃포커싱이라고 한다고 한단다.

지금의 나의 사진들은 거의 이 아웃포커싱의 나열일것이다..
아직까지도 뒷배경이 연기처럼 보이는 현상에 행복해 하고 있으니.. ^^

그러나 모든 DSLR 사진들이 아웃포커싱의 사진들은 아닐것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찍은 사진이 강한 아웃포커싱으로 인하여 나이아가라폭포가 보이지 않는다면..
안타까울 것이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배경의 보이는 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을것이다.

심도에 따른 배경의 상태는 아래와 같다.
-심도가 얕다 <-> 심도가 깊다
-배경이 안보인다 <-> 배경이 잘보인다.

1. 조리개에 따른 심도
조리개를 조인다(F22) <-> 조리개를 개방한다.(F2.8)
배경이 잘보인다 <-> 배경이 안보인다.
*조리개를 많이 열면 열수록 배경이 점점더 흐리게 보인다.

2. 초점거리에 따른 심도
초점 거리가 짧다(17mm) <-> 초점거리가 길다.(50mm)
배경이 잘보인다 <-> 배경이 안보인다.
*줌을 땡기명 땡길수록 배경이 점점더 흐리게 보인다.

3.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른 심도
피사체와의 거리가 멀다 <-> 피사체와의 거리가 짧다
배경이 잘보인다 <-> 배경이 안보인다.
*피사체와 카메라와의 거리가 짧을 수록 배경이 더욱 흐려진다.
즉 카메라를 사람 얼굴에 가까이 들이대고 찍으면 배경이 흐려진다는..

4. 정리
배경을 흐리게 하고 싶다면.. 조리개를 최대로 열고.. 줌을 최대로 땡기고.. 가까이가서 찍으면 될듯하다.
이 세가지를 적절히 조절하여 배경의 보이는 정도를 조절할줄 알아야 더욱 멋진 사진이 나올듯 싶다.

5. 마치며..
시간이 되면 각각의 상태를 실제 사진을 찍어 테스트 해볼 생각이다..
비야.. 이제 그만.. 태양이여... 나에게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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