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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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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서명.. 이번 설날에 능력자인 사촌동생을 만나 몇시간동안의 회의를 거쳐 탄생한 내 사진에 사용할 서명파일이다.. 설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완성본을 보내왔다.. 기특하고.. 대단한 동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4계절을 주제로 방향을 잡았다. 말하는데로 생각하는데로 그림이 뚝딱 나오다니.. 대단.. 이 서명파일을 사용할 사진을 빨리 찍어야겠다..
빛 갈라짐 테스트 최근 영입한 시그마 30mm F1.4(삼식이) 테스트겸하여 동생네 렌즈까지 간단하게 빛갈라짐 테스트를 해보았다..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아 흔들림을 감안하고 보면 될듯하다.. 테스트는 30mm로 F11 과 F16으로 진행하였다. 각 렌즈의 빛 갈라짐을 비교해 보기 바랍니다. 1. 시그마 30mm F1.4 렌즈 2. 시그마 17-50mm F2.8 렌즈 3. 시그마 17-70mm F2.8-4
ND필터 사용기 그리고 환불.. 얼마전 ND필터 사용방법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이번고향 방문때 드디어 기회를 잡게되었다.. 이론과 현실은 역시나 다른것인가... 2시간여 nd필터와 사투를 벌였으나 내가 원한 사진은 얻지 못했다.. 일단은 필터의 불량으로 판단을 하고 제조사에 문의를 할 예정이다.. 광각으로 갈수록 X자 현상이 발생한다고들 하는데.. 광각으로 갈수록 X자가 선명해지고 모든구간에서 X자가 발생한다.. 내가 뭘 실수한것인지... *이후 호루스벤누에 문의한 결과 70mm 이상의 망원에서만 테스트가 진행된 필터이며 70mm 이하의 광각에서는 X자 현상에 대하여 책임질수 없다고 하더군요.. 제품소개에 광각에서는 X자현상이 나타날수있다고 표기되어있다고 구입자 실수라나..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책인회피의 발언..
ND필터 사용방법 ND필터에 대해서 두번째 포스팅이다.. 첫 포스팅에서는 ND필터의 기본적인 기능과 활용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다.. 그날 이후로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지만.. 아직 난 사용을 해보지 못했다.. 사용후기겸해서 포스팅하려 했지만.. 사용방법 숙지할겸하여 나름 정리해보려 한다.. 내가 구입한 필터는 ND400이다. 이놈은 얼마나 어둡게 하는것인가 부터 시작해보자.. 400은 약 2의 9제곱승(512).. 따라서 노출 9스텝(정확히 9보다는 작은)정도 어둡게 만든다고 보면 될듯하다. 다시 말해.. 필터없이 찍은 사진보다 9스텝 어둡게찍힌다는 말이다. 따라서 ND400필터를 끼우고 필터없을때정도 밝기의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9스텝정도 빛을 더 많이 받아야한다.. 그럼 스텝은 무엇인가..(step) 스텝은 노출의 ..
구도의 이해.. 지난 주말 율동공원에 갔다가 우연히 찍게된 오리들.. 보정을 하다가 예전에 읽었던 사진 구도책에서의 내용이 떠올라 구도에 맞게 보정을 해보았다.. *수평선구도 : 화면을 넓게 보이게 하여 안정감을 주고, 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로 평화로운 묘사에 효과적이다. *사선 구도 : 불안정한 느낌을 주는 구도이며 정적인 이미지도 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적당한 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각각의 구도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이나 동적인 느낌은 표현되는듯 하다. (왼쪽)정적으로 느껴지는 오리와 동적으로 느껴지는 물고기 (오른쪽)정적으로 느껴지는 물고기와 동적으로 느껴지는 오리. 같은 사진이지만 피사체의 배치에 따라 공격하는 주체가 달라져 보이는듯하다.. 오묘하면서도 재미있는 구도의 세계인듯하다..
빛의 방향.. 최근 가을 풍경사진을 찍으며 빛의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함이 느껴졌다..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사진을 얻기위해 빛이 비추어 지는 방향을 생각하며 한장한장 담아봐야겠다.. 빛이란 정말 오묘한듯하다.. 순광 : 파사체 정면에서 비추는 빛이다.. 색재현력이 뛰어나다. 파란 하늘색표현에도 좋다.. 그러나 정면에서의 빛이므로 피사체의 입체감이 떨어져 밋밋한 사진이 될수도 있다. 인물사진의 경우 정면에서의 빛으로 인하여 모델의 표정이 부자연스러울수 있으니 피하는것이 좋을듯하다.. 광대한 빛을 이용하여 풍경사진에 써볼만하다.. 적정노출보다 1-2스텝 밝게 찍는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사광 : 피사체 45도 측면 앞에서 비추는 빛이다.. 기본적으로 사진찍기 좋은 빛이라 할수있다(절대적인것은 아니다..) 적당한 입체감과..
하늘 살리기 두번째 테스트 지난번 테스트에 이어서 다시 한번 연습!! 테스트용으로 적합한 사진을 고르기 위해..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한번씩 보게 되었다.. 그냥 즐거운 시간.. ^^ 손에 익숙해지도록 열심히.. 조용한 주말... 간만에 좋은 기분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열심히 공부를.. 예술의 전당에서 찍은 사진으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보정된 사진과(왼쪽), 원본사진(오른쪽)
하늘 살리기.. 보정테스트 얼마전 도전하기로 했던 하늘 살리기 보정에 대하여.. 기존의 사진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았다.. 아직 처음이라 좀 어색한 부분이 보이긴 하지만.. 뭔가 달라진듯한.. 느낌이.. 1. 이놈은 원본사진 입니다.. 건물은 조금 밝았으면 하고.. 하늘은 좀더 파란색이면 한다.. 2. 이놈은 원본에 노출을 조절하여 건물이 밝도록 맞춘 사진이다.. 역시 하늘은 푸른색이 사라져보인다. 3. 이놈은 원본에서 하늘색을 푸른색으로 보정해 본 사진이다.. 역시 건물은 어둡게 변해버렸다.. 4. 이놈은 이전에 건물과 하늘색을 동시에 최대한 살리려고 보정해본 사진이다. 하늘을 살리도록 보정을 하고 fill light(보조광)을 이용하여 건물을 최대한 밝히는 방법이다. 이방법은 건물의 선명도가 원본보다 많이 떨어지는 현상이 있다..
하늘을 살려주세요... 풍경사진을 담을때 아름다운 푸른빛 하늘과 구름.. 그리고 그아래에 펼쳐지는 도시들.. 하늘을 살리면 도시들이 어둡게 변하고.. 도시를 살리면 하늘이 흰색으로 변하고.. 요즘 나의 이슈는 이 두가지를 모두 살리고 싶다이다.. 최근 포스팅된 사진에는 하늘과 풍경을 살리기 위한 여러 시도들이 이미 포함되어있다.. 그러나 역시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물만 계속하여 나타나고 있는중이다.. 하늘을 살리려고 애쓰다보니.. 풍경의 선명도 부분을 많이 잃어야 했다.. 보정툴을 이리저리 눌러보지만 마땅히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그라데이션 ND필터를 사용하면 위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한다.. 그런데.. 나에겐 없다.. 아쉽지만.. 이런저런 방황중에 레이어 합성을 이용한 보정방법에 눈에 띄었다.. 포토샵은 이미지 볼때만 ..
인물 사진.. 최근들어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겸한 출사가 많다 보니.. 인물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 내가 dslr로 중무장한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였을것이다.. 나의 가족들의 하루하루 변해가는 모습을 추억속에 기록하는.. 인물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할까.. 몇가지 생각나는 부분들을 정리해볼까 한다.. 모델을 즐겁게 하자.. 어떤 방법도 좋다.. 모델이 즐겁게 포즈를 취할수 있도록 하자.. 너무나 사랑스럽다고.. 너무나 아름답고 이쁘다고.. 말해보자.. 모델이 즐겁지 않으면 사진찍기 힘들어진다.. 아이들이 모델이라면 사탕이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꺼리를 주는것도 방법일수 있겠다.. 순간을 포착하자.. 인물사진의 또다른 포인트라면.. 자연스러움일 것이다.. 전문 모델이 아닌경우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취하기는 쉽지않..
앵글 (Angle) 카메라 앵글이란 촬영 각도를 의미합니다. 피사체를 촬영할때 카메라를 어느각도에서 찍느냐는 말이다. 앵글은 기본적으로 하이앵글(High Angle), 아이레벨(Eye Level), 로우앵글(Low Angle)로 나뉜다. 오늘은 인물사진에서의 각각의 앵글의 의미와 느낌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한다. 1. 하이앵글 (High Angle) 피사체보다 위쪽에서 내려다보며 촬영하는것으로 날아가는 새의 시각과 비슷하다 하여 '조감촬영' 이라고도 한다. 얼굴을 클로즈업하거나 시선과 표정을 담기에 적합하다.(재미있는 표정과 움직임 표현에 좋다.) 얼굴이 크게 나오고 다리는 가늘게 나오기때문에 실제보다 키가 작게 느껴지며 구도에 따라 가분수 처럼 느껴질수도 있다. 왜곡된 특성으로 재미있는 표현이 가능하지만 인물사진의 경우에는..
ND(Neutral Density) 필터.. ND필터란 무엇인가.. 아직나도 써본적은 없다.. 그러나 이곳 저곳에서 ND필터를 사용한 사진들을 많이 보아왔다.. 부드러운 실처럼 흐르는 계곡물.. 맑은 하늘에 흐르는 구름... 일단 ND필터는 간단하게 말해서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량을 줄여주는 필터이다.. 어둡게 해주는 필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빛이 많으면 사진을 찍을때 수월한 점이 많을것이다.. 그런데.. 굳이 어둡게 한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맑은날 야외에서 인물사진을 아웃포커싱으로 찍으려한다.. 이미 알겠지만.. 피사체와 가까이 조리개를 최대로 열고....등등.. 그때 문제가 발생한다.. 조리개를 최대로 열었을때 밝은 태양으로 인하여 셧터 스피드가 최대로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오버가 된상태라면.. 나는 피사체를 담기위해 ..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 (남한산성 야경) 얼마전 포스팅한 남한산성의 야경 사진을 이용하여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어 보았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찍을때부터 염두해두고 찍어야 하는데.. 난 찍고 집에 오니 갑자기 하고 싶어져버렸다.. 그러니.. 손발이 좀 고생해야하는건 당연할듯.. 툴은 포토샵을 사용하였으며 이미 포스팅한 사진 3장을 이용하여 늘리고 줄이고.. 자르고 합치고.. 등등의 과정 ( 포토샵은 잘모르는 관계로 설명은 할수없다.. ) 다시 하라 해도 할수있을지 의문이 생기는 과정.. 아무튼 장장 3시간동안 지지고 볶아서 탄생한 파노라마 사진이다.. PS : 사진의 워터마크를 만들어준 내동생 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클릭해서 보시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3장으로 만든거라 파노라마의 느낌이 적다.. )
사진 후보정에 대한 생각...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면서 후보정에 대한 기술또한 많은 발전이 있었다.. 후보정에 대해 다들 어떤생각을 갖고 있는지.. 후보정은 디지털 시대에서만 적용되는 이야기 인지.. 후보정의 과정은 필름카메라 시절부터 우리도 모르게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필름을 현상하고 인화 하는 과정에서 사진기사분들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른 후보정이 이루어졌다.. 현상액의 온도와 시간에따라 전혀 다른 사진으로 보정이 가능하였을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고 우리는 더이상 사진기사분의 현상능력을 빌려쓸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 과정을 스스로 터득하고 배워나가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후보정은 이러한 예전부터있었던 사진인화까지의 일련의 과정에 대한 자연스러운.. 더욱나아가 빠져서는 안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DSLR..
셔터속도의 모든것.. 어제 도서관에 들렸다가 사진관련 책을 뒤적이다..(주로 얇은 책위주로 넘겨보았다...) '뛰어난 사진을 위한 셔터속도의 모든것' 이란 책을 발견하였다.. 브라이언 피터슨이라는 분이 쓴책이다..(이저자의 책이 많은것으로보아 유명한 작가로 생각된다..) 책도얇고 하여 어제 저녁부터.. 책장을 넘기며 가볍게 보다가.. 나는 물론이고 혹시나 이곳을 찾는 다른분들을 위해 정리해 보려한다.. 이책에서 작가는 각각의 움직임을 찍을때 필요한 셔터속도를 나열해 놓았다.. 읽다 보니 나는 그동안 필요이상의 셔터속도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셔터속도가 옳고 그름은 없을지도 모른다.. 각자의 느낌을 살리기 위하여 각자의 경험을 통하여 생긴 지식을 이용하는것이 정답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보다 경..
추석즈음 하여.. 풍경사진 찍는방법 정리..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이 되면 산에올라 성묘를 하게 될것이다.. 힘들게 산에 올라야 하기에.. 이왕 산에 오르니 산의 풍경들을 담아 오는것이 또다른 기쁨이 아닐지.. 어찌 하면 잘 찍을수 있을까에 대하여 여러 고수님들의 글과 책을 통해 보고 읽게된 내용을 정리 해볼까 한다.. 1. 심도 있는 사진.. 보통의 풍경사진의 경우 팬포커싱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므로 조리개의 수치를 F8~14정도를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당연히 셔터스피드를 고려해야하겠지만.. 저정도를 유지해야 광활한 풍경사진에 깊은 심도를 담을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2. 평상시 경험하기 힘든 하이앵글 시도..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앵글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멋있어 보이는것일것이다..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아래세상에 대한 궁금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