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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칠갑산 오토 캡핑장

칠갑산 오토 캡핑장

 

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 위치한 칠갑산 오토캠핑장..

사이트는 데크와 주차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텐트가 거실형이라 데크위에는 설치가 어려워 주차공간에 간당간당하게 설치했다.. 데크는 타프를 쳐서 거실대신으로 사용했다.

새롭게 만든 가렌더로 입구를 장식하고

스트링 안전깃발로 텐트와 타프 스트링을 장식했다.

뜨거운 열기로 오후 5시에 도착하여 텐트를 설치하였으나 땀으로 온몸을 적시는건 피할수 없었다.

아들은 텐트 치는걸 돕다가 시원한 차속으로 도망갔다.. ㄷㄷㄷ

 

거실은 횡하다.. 겨울이면 가득찰모습을 잠시 상상해 본다..

 

타프의 그늘이 있어도 바람이 불지 않아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은 흐른다..

움직이고 샤워하고 빨래해서 널고... 물놀이 하고 샤워하고 빨래해서 널고..

바람이 많은 바닷가가 아니면 여름 캠핑은 지양해야할듯하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계수대는 넓고 깨끗하다..(온수는 안나온다..)

 

관리실과 화장실 샤워실이 함께 있는건물이다.

샤워실은 인원에 비해 좁아 자주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온수는 나온다..)

 

A사이트와 B사이트 가운데에 위치한 넓은 잔디운동장이다..

먼쪽이 A사이트, 장승 앞쪽이 B사이트이다.

 

 

배구장과 족구장도 구비되어있다..

 

이뻐보이는 아이들 놀이터.. 우리 아이들도 이번에는 더워서 5분만 놀다 돌아왔다..

 

A사이트 앞쪽에 자리한 시원한 강물..

B사이트에서는 5분정도 걸어나와야 한다..

캠핑기간 절반은 여기서 지낸듯하다..  신분증을 가져가면 선착순으로 구명조끼도 무료로 빌려준다..

 

장마끝나고 바로 가서인지 물이 좀 흐리다..

 

이번 캠핑에 새로운 메뉴.. 피자..

 

사이트가 작은편이라 거실형 텐트보다는 돔텐트와 타프로 구성하는것이 어울릴듯하다.

여러가지 부대시설 사용을 위해서라도 여름보다는 봄,가을이 좋아보인다..

산으로 둘러쌓여서인지 바람이 많지않다..

 

A사이트는 개인이 관리하는 휴게실과 붙어있어 관광객들의 노랫소리로 많이 시끄러운 부분이 있다. 시원한 강 바로 옆이라 장단점을 따져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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