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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강원도 횡성 돌꽃캠핑장.

오랫만에 맘먹고 2박캠핑을 다녀왔다.

장소는 6월부터 가려던 강원도 횡성의 돌꽃캠핑장이다.

 

7월에 캠핑장 오픈에 맞추어 진행된 이벤트에 무료2박 쿠폰이 당첨되어 더 늦기전에 방문해보았다.

캠핑 첫날부터 비소식이 있었으나 그냥 일단 출발했다..

 

다행히 텐트 설치할때는 잠시 비가 그쳐주어 순조롭게 설치완성..

그러나 계속되는 장대비에 냇가에서 물놀이, 가재잡기, 낚시하기를 할수없어 너무나 아쉬웠다..

 

 정면의 건물이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설치되어있는 관리동건물.. 샤워실과 개수대는 뜨거운물이 아주 잘나온다..

샤워할때 물줄기가 따가울 정도로 수압도 강하다.

 

전세캠중..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금요일에는 캠핑장 지킴이역할을...

 

노스피크 옐로우스톤으로 두번째 캠핑.. 새벽에 내린비로 원없이 방수테스트를 해보았다..

기대가 컸던 우래탄창은 메쉬창 때문에 밖이 그다지 잘보이진 않았다..

 

천정 H폴대의 뒷쪽고리를 당겨서 걸었더니 텐트 자립후에 지붕 뒷쪽이 내려 앉은 모습이다..

설치된 이틀내내 신경이 쓰였다..

 

조요한 돌꽃캠핑장의 금요일.. 주차공간은 따로 있으나 사이트가 많이 비여있어 캠지기님이 특별히 사이트에 주차를 허락해주셨다..

주차된사이트가 7번, 텐트친곳이 6번(580크기를치고 앞쪽캐노피올릴수 있을정도의 크기다) 사이트이다.

사이트 크기는 23번(쿠아르토:660 를 치고도 앞뒤각각 100 정도의 공간이 있는듯했다.)이 가장 커보였다. 예약시 23번을 추천한다.

 

캠핑장 바로 옆에 흐르는 냇물.. 토요일에는 황토물이 홍수처럼 내려갔다..  물이 많아 발도 담그지 못한것이 안타까울뿐...

 

벌써 가을인지 캠핑장 주변에는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어있다.. 코스모스와 함께.. 우리 공주님.. 

 

 토요일에 합류하게된 동생가족텐트.. 캐노피를 출입구로 함께 캠핑할때는 옆싸이트 보다는 아래처럼 건너 마주보는 구성이 더 좋아 보인다.

가운데 차량 통로가 좁아 양쪽 텐트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정도이다.. 

 

도착하면서 부터 느낄수 있는 캠지기님의 따뜻함으로

캠핑하는 시간동안 편안하게 보내며 돌아올수 있는 캠핑장이다..

떠나기전에 캠지기 님에게 꼭 잘계시라는 인사를 하게되는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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