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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5 아들과 고창여행 #2 (고인돌, 선운산)

2015 아들과 고창여행 #2 (고인돌 박물관, 선운산)

 

여행 2일째 뜨거운 날씨가 여전했지만 아침먹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 화이팅!!

 

처음으로 방문한곳은 고창 고인돌 박물관.

실내 전시관에서 고인돌 관련 3D영화를 보고 모로모로라는 작은기차를 타고 고인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기차관람을 하였다.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한다.

 

넓게 펼쳐진 땅에 이곳저곳 보이는 것들이 고인돌들이다.

 

 

 

 

고창에 왔으니 풍천장어는 먹어봐야 한다는 일념아래

유명하다는 할매집에서 요좀으로 점심 뚝딱..

 

그리고 숙소에서 한숨쉬었다가 4시가 넘어서 선운산으로 걸어올라갔다.. 우리의 목표는 도솔암 마애불상까지..

선운산 입구에 자리 잡은 '송악'(천연기념물 367호). 덩굴식물이 벽을 타고 올라가서 멀리서 보기에는 큰 나무가 서있는듯 보인다.

 

신라 진흥왕이 수도하였다는 '진흥굴'

 

진흥굴 앞쪽에 자리 잡고있는 '장사송'(천연기념물 제354호) 수령이 600년 정도라고 한다.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보물 1200호).

 

 

선운산을 내려오는길에 작은 정자가 있어 담아봤다.

 

내일 마지막 일정으로 '미당 시문학관'이 잡혀있었느나 교통편도 찾기 힘들고 날씨도 너무 더워

이번 여행 일정은 여기까지에서 마무리 하기로 하였다.

 

다음 여행을 기대하며 뜨거운 땡볕에서 한번도 투덜거리지 않고 따라다닌 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정리할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