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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8 아들과 청주/보은 여행 #3

2018 아들과 청주/보은 여행 #3


2박 3일중 2일차

- 일정 : 수암골 -  국립청주박물관 - 초정약수



1) 수암골


2014년 수암골 방문 포스팅 : http://www.ganic.kr/241


아침일찍 숙소에서 나와 수암골에 갔다. 4년전쯤에 수암골에 와서 시잔을 찍었었는데 이번에는 그곳에 가서 똑같은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

수암골에 가서 하나둘 같은 사진을 찍으면서 없어져 버린곳도 있고 전에는 못봤던 것들도 보게 되었다.

2장정도를 못찍었는데 그때 사진을 찍었던곳을 못찍게 되어 아쉬웠다  - (Written by Zeki Park.)



4년만에 다시 찾은 수암골.

4년전에 아직 아기 같은 아들과 딸이 함께 했었는데 오늘은 다커서 귀여웃맛이 1도없는 아들이 그때의 장소에서 

그때의 자세를 취해본다.


다시한번 온가족이 함께 그날의 추억을 다시 되돌아볼 시간이 생기길 기대하며..




2) 국립청주박물관


초정약수 목욕탕 가는 길에 국립청주박물관에 들렀다. 생각했던것보다 건물은 컸다. 국립청주박물관에는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을 모아놨다. 건물의 크기에 비해 볼거리는 적었던것 같다. - (Written by Zeki Park.)


넓은 공간에 고풍스럽게 위치한 청주 박물관.

여행지를 갈깨마다 그곳의 박물관은 한번씩 들르긴하지만 이곳의 건물은 다른곳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는 느낌이랄까.


박물관을 한바퀴돌고 커피한잔으로 이번 여행을 조용히 되새겨 본다.

집에서 우릴 기다릴 와이프와 딸을 위해 여권케이스를 기념품으로 구입하고 마지막일정으로 떠난다.




3) 초정약수


여행중의 피로를 풀기위해 처정약수목욕탕에 가기로 했다.

초정약수는 세계 3대광천중 하나이다. 그만큼 기대하기도 했다.

점심으로 순대국밥을 간단하게 먹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모습은 많이 보던 목욕탕의 모습이었다. 다른게 있다면

약수탕이란게 있었는데 차가운 약수물이 차있는 탕이었다.

피로를 다풀고 2박 3일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 (Written by Zeki Park.)


올해 아들과의 여행의 마지막 일정.

사이다 같은 초정약수를 한잔하고 근처 목욕탕에 들러 그동안 쌓였던 여행의

피로를 뜨거운 탕속에서 느긋하게 지워본다.


내일 부터 다시 돌아갈 일상이 있지만 적어도 1년에 한번 짧다면 짧은 3일간의 여행은 

다음 여행까지의 활력소가 되어왔음을...


다음 이시간 까지 우리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2018년 아들과의 여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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