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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8 아들과 청주/보은 여행 #2

2018 아들과 청주/보은 여행 #2


2박 3일중 2일차

- 일정 : 임한리 솔밭 - 용소 - 단재 신채호 사당 - 상당산성 - 정북동 토성



1) 임한리 솔밭

5시에 눈비비며 기상해 씻고 솔밭공원으로 출발했다.

6시쯤 도착해 어두컴컴해서 30~40분정도 차에서 기다렸는데 우리가 원했던 안개낀 솔밭공원이 아닌

안개 하나 없는 날씨였다.

솔밭공원에서 원하던 사진을 찍지 못하고 마무리 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았다.  - (Written by Zeki Park.)




2) 용소

내비에 용소를 찍고 갔는데 잘못된 곳에 내려 동네 멍멍이와 목숨건 술래 잡기를 하고 나서야 제대로 된 용소에 도착했다.

아쉽게도 용소는 옥화9경이라 하기엔 주차장 하나 마련되어있지 않아 허술한곳으로 기억된다.

용소는 암벽과 강을 같이 부르는 호칭인데 용이 나왔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 온다고 한다.  - (Written by Zeki Park.)




3) 단재 신채호 사당

단재 신채호 사당에 월요일 이라 그래서 인지 역시나 기념관은 휴관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기념관을 뒤로 하고 신채호 동상과 사당, 묘소를 둘러 보았다.   - (Written by Zeki Park.)




4) 상당산성

상당산성에 도착했을 때는 점심 즈음이었다.

점심을 해결하려 둘러보니 상당산성안에 향토음식점들이 모여있는것을 확인하고 산성 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식당들의 메뉴는 비슷해 보였다. 우리는 사람이 가장많은 곳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묵밥과 생두부를 시켰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 다 먹진 못했다.

상당산성의 성벽을 한바퀴 돌기로 하고 출발하였으나 2시간정도 지난 이후 바닥의 얼음이 얼어 있어 2/3가량만 걷고 마을쪽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다.  - (Written by Zeki Park.)




5) 정북동 토성

넓게 자리 잡은 토성.

이제껏 여러 성을 보았지만 토성은 처음이라 이런성도 있구나 하는 새로움에 신기하기하였다.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지만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이미 석양의 마무리 되는 시점이었다.

허겁지겁 석양의 끝자락을 잡으려 이리저리 셔터를 눌러본다.

어두운 밤하늘에 홀로 서 있는 나무와 마지막 포즈를 취하며 2일차 일정을 마무리 한다.  - (Written by Ga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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