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뜰 캠핑장..

솔뜰캠핑장에서 2박 동계캠핑..

 

작년여름 이른새벽에 도착을 했지만 입구를 보지도 못한채 다시 되돌아왔던 기억에

동계이지만 금요일 일찍 서둘러 도착을 했다.

다행히 사이트는 많이 비어있었고 그중 뷰와 사이트 크기가 큰 윗뜰 7번사이트에 자리를 잡았다.

함께한 동생네는 바로옆 6번사이트..

 

솔뜰캠핑장을 소개한 여러 블로그를 보면 아시겠지만 그동안 다녀왔던 다른 캠핑장과는 역시나 시설이 월등히 좋았다.

캠핑장을 관리하는 직원분들이 많아서 항상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동계였지만 아이들의 놀꺼리가 많아 부모님들은 진정한 힐링이 가능한 캠핑장이기도 했다.

 

이번에 구입한 랜턴을 켜고 야경사진을 담아봤다..  땅이 얼어서 팩다운이 어설퍼 텐트 모양이 좀 어색하다..

 

산책길로 올라가 담아봄 윗뜰의 전경..

 

옆 사이트에 자리 잡은 동생네 로간9

 

이른 아침에 담아본 텐트.. 밤새 추위에 견디느라 지친모습이다..

 

아이들의 실내 놀이터..  방방이와 회전놀이기구, 탁구대가 준비되어있다.

동생네 부부와 설거지하기 탁구경기도 진행해보았다.

 

실외에는 꽁꽁얼어있는 호수에서 얼음썰매타기가 준비되어있다.. 

줄에 묶여있는 썰매라서 부모님들이 열심히 끌어주어야 한다..

 

열심히 썰매를 타다 호수가운데 손바닥 조형물에서 남매의 한컷..

 

특히나 윗뜰의 맨앞열의 사이트는 사이트크기가 아주넓어 대형텐트를 2동을 치고도 많이 남을정도였다.

아래사진은 7번사이트의 텐트와 남아있는 공간에서 화로불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장작이나 기름등 물건들을 배달해주는 관리소 차량이다.

심심한 아이들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을 태워주는 서비스를 해주셨다..

 

동계라 한산하긴 하지만 넓직한 실외놀이터..  앞쪽에는 수영장도 준비되어있다.. 하계에는 이쪽이 아이들의 놀이장소가 될듯하다..

 

실외 놀이터 옆쪽에 마련된 눈썰매장..  눈이 오지 않아 바닦이 들어나 있지만 눈이 쌓이면 멋진 눈썰매장이 될듯하다..

 

기름난로를 사용하시는 분은 이곳에 가셔서 구입하셔도 될듯하다.

최소 단위 10리터를 기준으로 판매를 하시고 가격도 주변 주유소 보다 싼듯하다. 배달차량으로 사이트까지 배달..

1박하시면 20리터 주문하시고 남은 기름 통에 담아오시면 될듯하다. 주문한 기름은 기름통에 담아 배달되며 기름통만 퇴실할때 반납하면 된다.

 

금요일 입장시간이 다른곳보다 일러 2박이 길게 느껴진 캠핑이었지만 편안한 휴식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캠핑장인듯하다..

솔뜰캠핑장에 별다섯개를 주지 않으면 이상할듯하다..